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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신비의 바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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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관이 살아 숨쉬는 진도로 오는 첫 번째 관문, 진도 신비의 바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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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바닷길(국가지정 명승 제9호)


ㆍ주소전남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148
ㆍ전화1588-9601/ 061-540-6604
ㆍ관리진도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사이 약 2.8km의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바다밑이 40여 m의 폭으로 물 위로 드러나 바닷길이 열린다는 데 신비로움이 있다. 매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수십여만명이 몰려와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의 기적을 구경한다. 또한, 이날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아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 등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 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곳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대사 “피에르 랑디”씨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뽕할머니의 제사로 시작된 이 축제는 원형 그대로의 민속민요, 남도 들노래, 다시래기, 씻김굿 등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와 만가, 북놀이 등 주옥같은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외 관광객의 흥겨움을 더해 줄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인 강강술래 등 볼거리가 많다. 또한, 축제때 실시되는 물고기 잡이 행사인 ‘개매기’와 ‘조개잡이 체험’, ‘홍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유래 | 옛날 옛적에 손동지(孫同知)라는 사람이 제주도로 유배 중 풍파로 호동(지금의 회동마을)앞 바다에 표류하여 이 마을에서 촌락을 이루고 살게 되었는데 호랑이의 침입이 잦아 마을 건너편 모도(茅島)라는 섬으로 황급히 피신하면서 뽕 할머니 한 분만 남게 되었다.
뽕할머니는 헤어진 가족을 만나고 싶어서 매일 용왕님께 기원하였는데 어느 날 꿈속에 용왕님이 나타나 “내일 무지개를 바다 위에 내릴테니 바다를 건너가라”는 선몽이 있어 모도와 가까운 바닷가에 나가 기도를 하니 회동의 뿔치와 모도의 뿔치 사이에 무지개처럼 바닷길이 나타났다.
바닷길이 열리자 모도에 있던 마을 사람들이 뽕할머니를 찾기 위해 징과 꽹과리를 치면서 호동에 도착하니 뽕할머니는 “나의 기도로 바닷길이 열려 너희들을 만났으니 이젠 한이 없다”는 말을 남긴 채 기진하여 숨을 거두고 말았다.

신비의바닷길체험관 | 국가지정 명승 제9호인 '신비의 바닷길'을 자연 일기와 관계없이 연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고군면 회동 바닷길이 열리는 인근에 부지면적 3940m에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 체험관으로 특산품 판매장과 형상체험관, 4D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은 진도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보배섬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양, 레저, 체험 등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소득증대 기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메카 역할을 하고 있다.